브랜드 인지도 크게 끌어올려

김락석 청풍명월 클러스터 대표(앞줄 가운데)가 퇴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청풍명월 클러스터는 지난달 25일 청주시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이사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락석 대표이사 퇴임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2014년 2월 농업회사법인 (주)청풍명월 클러스터 대표로 취임 이후 9년 동안 충북 친환경 축산물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의 인지도 향상과 유통기반 확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 올리고 충북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취임직후부터 ‘친환경 축산물 브랜드’라는 강점을 활용해 수도권 축산물 유통시장을 겨냥한 활발한 유통사업 전개로 취임당시 250억 원이었던 연 매출을 지난해에는 두 배가 넘는 520억 원으로 대폭 신장시켰다. 특히 엄격한 품질관리와 철저한 식품안전을 생명으로 한우·한돈 위주의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해 청주시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시 학교급식, 롯데백화점 입점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이날 퇴임식에서 김락석 대표는 “지난 9년 동안 청풍명월한우를 널리 알리고 국내 대표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후회 없이 일해 왔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도내 조합장과 양축농가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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