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연구소, 김해 세미나서
사료 급여 후 육질 큰폭 향상
‘농가와 상생’ 위기 극복 약속

천하제일사료 임직원들이 경남 김해에서 순회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한우농가들과 함께 ‘한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임직원들이 경남 김해에서 순회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한우농가들과 함께 ‘한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올해 첫 번째 한우연구소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는 지난달 26일·27일 경남 김해에서 한우시그널 워크숍과 함께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불투명한 국제환경으로 대한민국 한우사업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는 한우사업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하고, 최고의 성적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함께하게 된 신철교 박사의 암소 개량 논의도 함께 진행되어 큰 관심을 받았으며, 직접 한우농가 방문 및 점검을 통한 성적 개선 방안 분석도 병행하는 등 현장성을 강화했다.
이번 세미나의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No.9’이다. 남다른 우리 한우 가치 창조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생존 경쟁력 확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No.9 출현율 향상으로 경락단가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행사를 주관한 J4영업본부 박재현 부장은 김해시 지역의 우수 실증을 소개했다. 천하제일사료 급여 후 육질 등급이 크게 향상되고, 근내지방도가 전년 대비 1.0 증가된 농장의 실증은 참석한 많은 농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재현 부장은 “세미나를 통해 천하제일사료 제품의 우수성을 김해시의 많은 한우농가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어려운 시황 속에서 앞으로도 천하제일은 한우농가의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하제일 한우연구소장 김덕영 부사장은 “한우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 순회 세미나의 시작을 김해에서 우리 농가들과 함께해서 의의가 크다”며 “해당 세미나는 천하제일사료만이 만들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가치 활동 프로젝트로, 올해도 전국 방방곡곡 우리 한우 농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한우산업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는 국내 최초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 주도 연구소로, 지난해 제2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순회 세미나 활동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한우 고급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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