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 및 현안논의

수원축협은 ‘제1회 운영평가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경영실적과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축협은 ‘제1회 운영평가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경영실적과 현안을 논의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달 26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회의실에서 ‘제1회 운영평가자문회의’를 열고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운영평가자문회의 위원장인 홍은수(전 농협중앙회이사) 등 평가위원 6명과 장주익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석 경영기획본부장으로부터 2022년 주요사업 추진성과 및 결산보고를 받고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도말 상호금융 예수금은 2조5128억 원, 대출금은 2조1888억 원 등 4조7175억 원이다. 전년대비 9.5% 성장해 지난 3년간 코로나 등 위기 속에서도 고도성장을 이어갔다. 
또 유통사업은 2160억 원, 구매사업 및 TMR사업은 967억 원, 배합사료부문은 2138억 원을 시현하는 등 종합적으로 10.2%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손익은 금융사업 및 유통사업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으나, 지난해 배합사료가격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경영지원을 위해 사료가격 동결(사실상 할인)을 추진해 구매부문에 적지 않은 적자가 시현됐지만 79억2000여만 원의 종합손익을 달성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조합원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올해도 불투명한 축산여건 속에서도 가축분뇨처리센터 건립 등 큰 현안을 안고 있다. 조합 경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평가위원들이 고언을 계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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