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농기자재 포함
연관산업 수출 지원 육성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가 정식 출범했다.
K-Food+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Food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연관산업을 플러스(+)해서 수출 확대 및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추진본부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본부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국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반려동물 식품(펫 푸드) 등 연관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이다.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30억 불(농식품 100억 불, 연관산업 30억 불) 이상 수출이 목표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주요 식품기업, 딸기‧파프리카 등 품목별 수출통합조직,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기업 대표, 유관기관장 등 총 25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농기자재 수출업계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5대 농기계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부품 수출 후 현지 완제품 조립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물의약품 수출업계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출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러시아, 남미 등 신규시장 개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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