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 닭고기
그때 맛 그대로 구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단종됐던 추억의 매점 소시지 ‘매콤후랑크’를 다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하림 '매콤후랑크'는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 제품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고등학교 매점에서 판매돼 큰 인기를 얻었다. 단종 이후 ‘하림 고객의 소리’ 뿐 아니라 네이버 지식iN 등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 매점에서 사먹던 매콤후랑크의 맛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하림 매콤후랑크가 최고! 제발 재출시해주세요” 등의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하림은 매콤후랑크 소시지를 다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돌아온 '매콤후랑크’는 그때 그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소시지에 꼬치를 꽂아 더 편리해졌으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하림 관계자는 “학창시절 추억의 간식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뉴트로에 열광하는 Z세대에게 추억의 감성을 소환하는 제품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돌아온 매콤후랑크’는 전국 CU와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000원으로 재출시 기념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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