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침·안내서 470여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식품부 지원사업 정보를 ‘맞춤형 농식품 사업 안내 서비스’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2021년 구축한 안내 서비스를 통해 사업시행지침서(상세) 170여 개, 사업안내서(요약) 300여 개를 제공한다.

사업 수요자의 대상 품목, 규모, 연령 등이 다양하므로 수요자가 쉽게 접근해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 콘텐츠와 채널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우선, 사업지침서, 안내서를 ‘맞춤형 농식품 사업 안내 서비스’에 등록해 공개한다. 공모사업과 농업인 수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정보를 제공하며, 국비 사업 외에도 일부 지자체의 지방비 사업정보도 제공한다.

또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공유·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및 채널을 이용해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모바일앱, 문자전송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전달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 50개의 웹 포스트, 카드 뉴스를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볼 수 있도록 사업지침서와 안내서를 책자로 제작해 농업인들이 자주 찾는 읍면동과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등에 1만 6000부를 배포해 비치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정보제공 방식에 대해 수요자의 만족도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알기 위해 ‘농식품사업 정보 사용 후기 행사’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2월 1일 ~ 3월 31일)에 ‘맞춤형 농식품사업 안내 서비스’에 방문해 이용 소감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사업안내서 책자를 보내주며 우수 사용 후기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준다.

백운활 농식품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올해는 특히 스마트폰으로 정보 공유와 전달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앞으로 사업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 시스템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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