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예비창업자 모집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지난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2023년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예비창업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4사를 신규로 선발해 총 1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18일부터 농진원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로 2023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50팀)와 창업 5년 이내 기업(110사),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분야 14사) 기업이다.

예비창업자는 팀당 1000만 원(자부담 30% 포함), 창업기업은 평균 3000만 원(자부담 30% 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당 4억 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총 예산 175억 원(자부담 30% 포함)이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기업은 사업화자금 지원 외에도 전국 8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서울북부, 서울남부, 부산, 대구, 광주, 세종, 경기, 강원)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킹, 투자유치와 판로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의 지원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은 농식품 창업정보망과 우편을 통해 2월 17일 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3월말 최종 선정되게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늘어나는 농산업 분야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진원은 예비창업부터 첨단기술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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