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지난 12일 NH참예우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 축산현안 및 축협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는 전라북도청 박태욱 축산과장, 이희선 동물방역과장과 박민희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 윤현상 종축개량협회 전북본부장 등 축산 관련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같이했다.
농협에서는 조재철 목우촌 대표이사, 이창완 농협전북지역 부본부장과 홍창진 축산사업단장, 김종철 목우촌 김제육가공 공장장,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박근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등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사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2022년은 각 축협이 건전 결산을 이루는데 임직원의 노고가 많았다”며   “새해에도 더욱 분발해 축산업 현황을 타개해 축산인들이 안심하고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보고사항과 협의 내용으로 △액체질소 공급 관련 중앙본부 검토사항 △ASF · AI ·구제역 등 가축 질병 차단 방역 강화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참여 안내 △2023년 한우 암소 비육 지원사업 중점추진 등과 2023년도에 달라지는 축산사업 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주형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국장의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으로 한우 수급 및 전망, 농협중앙회의 한우가격 안정 방안, 범 소비촉진 전개, 미경산우 브랜드 육성과 정부 및 지자체에 대한 건의사항 내용 등 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