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 예수금 40조원 달성
비수도권 시도 단위 최상위 실적 거양

농협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수상 조합장들이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수상 조합장들이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의 상호금융예수금 달성실적이 40조 원을 넘었다.
경남농협은 지난 16일 농협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수상 조합장들과 경남상호금융 40조 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예수금 30조 원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도 35조 원에 이어 금차 40조 원을 달성해 2022년 연말 기준 총예수금 잔액은 41조9000억 원으로 비수도권지역 농협 시도단위 중 최대 규모의 실적을 거양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조합장들과 관계자들은 ‘40조 원을 넘어 100조 원을 향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경남농협 상호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 같이 기원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예수금 40조 원 달성까지 조합원들을 비롯한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예수금 40조 원 달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농축협 조합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따뜻하고 든든한 전국 최고의 상호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2022년 말 상호금융 총대출금 잔액도 34조3000억 원을 달성, 예수금과 마찬가지로 비수도권지역 지방권 농협 시도단위 중 최상위 실적을 거양해 지역금융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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