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 10만마리 감축 결의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제 1차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제 1차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6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윤성훈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오세준 농협고령공판장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소값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암소 10만 마리를 감축키로 결의 했다. 
또 소비활성화를 위해 도소매 가격 연동제 시행과 범농협 소비 촉진 전개, 한우 브랜드 육성, 이용 도축 확대로 인한 경락가격 안정화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아울러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의 지원과 정부 지원책 마련 촉구 등의 의견을 나눈 조합장들은 정부 차원의 수급 및 경영안정 방안 등을 건의키로 했다. 
건의 내용은 암소 감축 사업, 미경산브랜드 지원, 사료구매 자금 지원 확대, 군 급식 추가 공급을 통한 안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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