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증대 제2도약 위해 최선”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공장은 생균제, 효소제, 항감미제 등의 사료 첨가제와 축산 악취제거제, 퇴비 부숙제를 생산 공급하고 당밀을 저장하는 당밀 터미널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라는 생산 안보적 가치와 함께 자연과 사람, 가축과 환경의 유기적인 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지난 1일 자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에 취임한 박근하 장장의 공장 운영과 앞으로 방향에 대한 포부다.
박근하 장장은 “농협에 입사한 지 28년이 지났지만, 바이오 공장 경험이 없는데도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열정을 쏟아 영업을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시스템화해 제2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또 축산 농가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 공급해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도록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박 장장은 “우리 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격 급변과 환율 불안, 코로나19 발생,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경영 악재가 많았다”라고 회고하고 “그런데도 우리 모든 직원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로 어려웠던 경영환경을 닫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축산업도 이제 양에서 질적 성장으로 바뀌었고 축산물 안전성, 친환경 등의 축산업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라고 말하고 “우리 공장이 지향하는 친환경 축산 실현, 가격 경쟁력 확보, 고품질 생균제 등의 제품 생산과 축산 악취 저감제, 퇴비 부숙제를 더 우수한 제품으로 개발 공급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박 장장은 “앞으로 축산현장에서 일선 축협 조합장과 축산 농가는 물론 직원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임해 지금껏 그래 왔듯이 더욱더 신명 난 직장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다짐하고 “군산 바이오가 더 나은 공장, 최고의 직장으로 만족할 수 있게 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박근하 장장은 광주 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축산경영학과 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군산배합사료공장, 전북도지회, 중앙지점, 농협전북지역본부 축산지원팀 등에서 일선 경험을 한 후 축산컨설팅부와 농협사료, 축산기획부를 거쳐 축산지원부 축산지원국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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