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유전평가 상향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종개협)가 올해 1월 1일 자로 우량암소 기준을 강화했다. 
강화된 선정기준은 현행 기준에 혈통등록 2계대 이상, 유전능력평가 결과 4개 형질 중 2개 이상이 B등급 이상 2가지의 기준을 상향했다.
종개협은 최근 한우 개량의 효과로 인해 육질 및 육량, 체형이 향상돼 우량암소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능력이 더 우수한 우량암소를 선정·제공키로 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신재영 한우개량부장은 “우량암소의 부가가치 상승과 수정란 이식용 공란우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한우 개량의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변경된 우량암소 선정기준
  • 혈통등록 2계대 이상 생존 암소 중 유전능력평가 결과 4개 형질 중 2개 이상이 B등급 이상이고, 외모심사 80점 이상, 유전자검사결과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

    ※ 유전능력평가 항목 : 냉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 후대축 도체성적이 도체중 480㎏ 이상, 배최장근단면적 110㎠ 이상, 육질등급 1++(No.8 이상), 육량등급 A 또는 B등급 받은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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