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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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은 한우고기 최대 35%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한우고기 최대 35%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축산농가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대폭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한우 소비촉진은 물론 한우가격 하락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가격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축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로 농가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역 한우 사육농가의 소 값 하락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소비자에게 보다 값싸고 질 좋은 한우를 판매하고자 선도적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녹색한우타운 무안 판매장과 목포 판매장에서는 최대 35%까지 특별할인을 무기한 단행할 예정이다.
축협관계자는 “지난 3년간 지속된 기나긴 코로나가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우리의 경제적·사회적인 모든 생활에서의 어려움과 특히 불경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축산물 산지시세가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어 우리의 축산 농가들을 이중삼중으로 힘들게 하고 있다”며 “우리축협에서 앞장서 축산물 가격 인하를 통해 유통구조 질서를 확립하고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항상 축산업과 축산농가를 생각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축산 농가들의 성장에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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