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문별 경쟁력 강화 초점”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 조재철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취임,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목우촌의 ‘비상’을 다짐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 조 대표는 취임 후 첫 업무보고회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 키워드로, 생산기반 확대, 유통혁신, 친환경, 미래성장동력 등 4개 실천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계열농가 확보와 지역다변화를 통해 조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생산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영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온라인 도소매 양방향 판매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오프라인 영업소 신규개설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시키며 돈육, 계육, 육가공, 외식 등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등 일상과 업무 속 ESG 경영 실천을 내재화하고, 신규사업 목우촌족발을 프랜차이즈화하는 등 신사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무엇보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과 직원을 아우르는 소통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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