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인수씨 영예
포크빌 조합원 자긍심 고취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포함해 ‘포크빌포도먹은돼지 품질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포함해 ‘포크빌포도먹은돼지 품질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이제만 조합장을 비롯해 임경수 브랜드협의회장을 포함한 브랜드계열화 회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포크빌포도먹은돼지 품질 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다짐했다.
지난달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가진 ‘포크빌포도먹은돼지 품질 경진대회’는 브랜드계열화 회원 조합원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우수한 브랜드 돈육을 생산한 회원에게 시상을 통해서 품질 향상에 대한 동기부여 및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 두 번째다.
시상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브랜드 출하성적을 가지고 6개 부문에서 11개 농가를 선정, 상패와 총상금 1700만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인수(세종) 회원이 차지했으며 부문별로는 △1+등급 부문 이용화 회원(천안), 방영철 회원(아산) △1등급 이상 부문 유춘성 회원(논산), 신인철 회원(당진) △규격돈 부문 김광일 회원(아산), 김원자 회원(청양) △지육율 부문 장용기 회원(아산), 이제만 회원(당진)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작년 동기 대비 우수하게 성적이 향상된 △김순기 회원(당진) △윤만섭 회원(청양)이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회원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새해 2023년에는 육질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고차원적인 컨설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시상식을 마친 후 오는 2023년 브랜드계열화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설명과 함께 회원들 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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