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단백소시지(사진 위)와 도드람 미트와플.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저지방, 고단백 부위 돼지고기를 활용한 단백질 간편식을 확대·출시했다.

도드람은 헬시플레저 소비자를 겨냥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도드람 단백소시지’ 4종을 출시했다. 도드람 단백소시지는 다이어트 식단의 대표적인 육류 중 하나인 닭가슴살 대신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사용한 제품이다. 가장 기본적인 오리지널 맛, 향긋하고 깔끔한 깻잎 맛, 알싸하고 깔끔한 청양고추 맛,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맛 총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백소시지 제품 한 팩(120g)당 단백질 함량은 23~26g으로 하루 필요 섭취량의 최대 47%를 채울 수 있으며, 탄수화물은 약 1~2%에 해당하는 3~5g으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도드람한돈을 원료로 사용해 신뢰를 더했고,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살려 매 끼니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에 좋다.

도드람은 제품 출시에 맞춰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 결과 △제품 한 개당 높은 단백질 함량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저탄수화물, 저나트륨 등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 △도드람한돈 사용(육즙, 풍미, 신뢰성)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밀가루 대신 고기로 만든 ‘도드람 미트와플’도 화제다. 미트와플은 밀가루 대신 지방 함량이 적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넣어 만든 와플 모양 떡갈비 제품이다. 제품 원료의 65~72%에 해당하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사용해 지방 함량은 대폭 낮추고 단백질 함량은 높였다. 미트와플 1개(120g) 기준으로 18~22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어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33~40%를 섭취할 수 있다.

미트와플은 기름기가 적어 일반적인 떡갈비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팩 당 240g의 용량으로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각종 샐러드나 과일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다. 당도가 낮은 곡물빵과 함께 즐기면 간단하면서도 영양을 가득 채운 브런치로 즐길 수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는 물론 일상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식사 해결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하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돼지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에 비해 비타민 B1이 많아 피로회복, 체력보충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단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해 도드람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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