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원 달성탑’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원 달성탑’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순천광양축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원 및 대출금 6000억 원을 돌파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원 달성탑’과 ‘상호금융 대출금 6000억 원 달성탑’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광양축협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 여신과 예금을 추진한 결과 예수금은 전년 말 기준 6405억 원 대비 2022년 11월말 기준으로 7045억 원으로 9.9%(640억 원) 증대됐으며, 대출금은 전년 말 기준 5620억 원 대비 2022년 10월말 기준 6011억 원으로 6.9%(390억 원) 증대됐다. 특히 2020년 12월에 ‘상호금융 대출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2년여 만에 다시 상호금융 대출금 6000억 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성기 조합장은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준 조합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조합은 조합원과 고객 만족이라는 사명감으로 정확한 업무처리와 사회 환원 활동의 영향이 컸다”면서 “순천광양축협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조합원 및 지역민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직원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우리조합은 지역민의 안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축산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타조합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