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제 6차 부울경축협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 6차 부울경축협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울경축협장협의회(회장 조양수 진주축협장)는 지난달 20일 고성축협 관내에서 제6차 협의회 및 한우지예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앞서 한우지예 제5차 임시총회를 통해 금회기 경영 및 손익현황을 보고받은 조합장들은 이어 제6차 협의회에 들어가 당면 현안들을 협의하고 정년을 맞은 하동수 축산지원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에 박수를 보냈다.
조양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권익향상과 조합발전을 위해 애써준 조합장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한편, “소규모농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따른 이력제 정보 매칭, 고병원성 A1 예방 철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기부제 적극 홍보 및 참여를 위해 전 조합장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하고 “특히 내년에 실시될 동시 조합장 공명선거를 위해서도 모범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우지예는 11월 말로 매출의 경우 지난해 대비 119억 원이 감소한 881억 원이지만 영업이익은 계획대비 10억400만 원이 증가한 453%,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16억8000만 원이 증가해 계획대비 345%를 기록한 경영현황과 경상이익의 경우 계획대비 7억 원이 초과된 13억 원으로 추정한 손익추정안을 유인물 보고로 받았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거제축협장으로 재직 중 거제시장에 당선된 박종우 시장과 새로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은 거제축협의 김수원 이사와 인사의 시간을 갖고 정년퇴임하는 하동수 축산지원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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