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생육 환경 통합 관리
스마트폰 앱으로 급수설정
벌통 공기 순환·입구 제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양봉기자재 전문 업체 대성이 출시한 ‘양봉 스마트 센서’가 편리한 사양관리로 양봉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봉 스마트 센서는 사계절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동 가온장치’와 ‘자동 사양급수장치’로 구성돼 꿀벌의 생육 환경을 꾸준히 관찰·유지 할 수 있다. 더불어 전자 제어를 통한 벌통 내부 환경 설정, 스마트폰 앱을 통한 급수 설정(급수기 호환) 등 수백 개에 달하는 벌통 속 꿀벌 생육 환경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양봉 스마트 센서를 이용해 가온 및 벌통 내 공기 순환, 입구 제어, 먹이 등의 기능을 현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쓸 수 있다.  
대성 관계자는 “양봉 스마트 센서가 꿀벌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방식으로 다양한 양봉기자재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신제품 양봉 스마트 센서를 비롯해 주요 품목인 △말벌포획기 △자동탈봉기 등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