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와 익산군산축협은 지난 16일 익산시 왕궁면에서 나눔축산운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이웃에 대한 연탄 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과 홍창진 축산사업단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과 정석구 상임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연탄은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17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연탄 5400여 장을 지원하고,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축산운동을 함께 실천했다.
연탄 배달에 직접 참여한 심재집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우리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으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하고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