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은 내년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공명선거 동참을 다짐했다.
수원축협은 내년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공명선거 동참을 다짐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수원축협은 최근 조합 본점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앞서 내년 3월에 실시할 ‘제3회 동시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수원시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 수원남부경찰서, 농협중앙회 경기 농·축협 선거관리단 및 수원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선거법 교육,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위탁선거법 교육은 선거운동 및 제한·금지행위 안내와 선거법 위반 주요 조치사례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뤘다.
이어 원심덕 수원농협 선거관리위원장이 유권자 대표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를 낭독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도 서약서 주요문구를 복창하며 공명선거 구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결의대회 후 진행된 제3회 임시대의원회에서는 총 사업량은 올해보다 7.8% 성장한 5조 6400억 원, 당기순이익은 올해보다 6.0% 증가한 75억 원을 목표로 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총회에 앞서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도 계속되는 경기침체, 금융시장 불안 등 축산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우리조합은 늘 그래왔듯이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능히 난관을 극복하고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조합원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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