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양사 사료대리점 1주년 기념식 다짐

 
(주)삼양사 사료BU(BU장 강신우)는 충남 홍성군 소재 (주)충한(대표 조종갑) 배합사료 전문 대리점이 구랍 22일 광천읍 소재 현대예식장에서 개점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축산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한은 경영 및 진단, 사양관리 지도, 백신 팀으로 구분돼 삼양사 사료 공급과 함께 축산 현장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설, 건축보수, 축사개보수 활동은 양축가들 사이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삼양사 김동훈 사료BU 중부판매본부장은 “충환이 사업 기틀을 든든히 할 수 있도록 삼양사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한도 양축가와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희 양돈PM은 이날 ‘2007년 양돈 시장 전망’에서 “2007년 양돈업계는 사육두수 증가, 미산 쇠고기 수입, 한미 FTA, 분뇨처리, 환경문제, 사료비 인상 등의 중요한 현안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요인의 작용으로 지육단가는 상반기 3400~4000원, 하반기 3500~2800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돈업은 분뇨·환경문제, 수입개방, 질병·방역, 사료값 등 생산비 상승, 인력부족 등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지속된 고돈가 유지로 사육두수는 증가하지만 생산성 저하로 도축두수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조종갑 (주)충한 대표는 이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생각, 뜨거운 열정, 당당한 자세라는 슬로건을 걸고 법인 충한으로 출발했다”며 “돼지는 행운과 복의 상징으로 모든 분들께 함박눈보다 더 많은 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는 2007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해에는 매월 1회씩 양돈교실을 운영해 농장의 수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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