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한우 세쌍둥이 탄생 100일을 기념해 배합사료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한우 세쌍둥이 탄생 100일을 기념해 배합사료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광주축협 조합원 박청규·송영순 한우농가에서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 태어난 세쌍둥이 송아지들은 수송아지 2마리와 암송아지 1마리다. 예정일보다 10일이 빨리 태어났으며,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어미 소와 세쌍둥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한우 송아지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5%로 세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1%다. 극히 낮은 확률인데다, 건강하게 세쌍둥이가 태어나서 생존한 경우는 광주축협에서 처음 생긴 일이다.
이에 광주축협은 세쌍둥이 탄생을 축하하고 100일 기념으로 배합사료 50포를 전달했다. 
박청규 조합원은 “세쌍둥이 송아지와 어미소를 가족같이 생각하면서 잘 키우겠다. 앞으로도 광주축협 사료를 이용해 기쁨이 가득한 농장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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