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방역·건전결산 결의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지난 13일 NH참예우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지난 13일 NH참예우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는 지난 13일 NH참예우 회의실에서 2022년 제10차 협의회를 갖고 당면한 축산현안 및 축협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도청 박태욱 축산과장과 육현수 축산진흥팀장이 참석했다. 또 정준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김종철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 서민석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홍창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우리축협은 건전결산에 특히 유의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고 “가축 질병이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의 차단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조합원에게도 이를 주지시켜 가축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하자”고 강조했다. 
육현수 전북도청 축산진흥팀장은 “2023년 축산분야 신규 사업으로 사료용 옥수수 수확장비, 가축분뇨 운송 차량비 지원 등 11개 신규 사업에 94억6100만 원을 축산과에서 지원하고 동물방역과에서는 12개 사업 78억4900만 원을 지원한다”라고 밝히고 “현재 한우 사육 과잉 우려 사항 농가 홍보 및 수급조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한우 수급 전망 정보 공유 및 교육 홍보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목우촌 한진두 전주지점장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목우촌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다양한 가격으로 출시했다”라고 밝히고 “설 선물로 주문해 주시면 정확하고 안전하게 배송하겠으니 많은 애용을 바란다”라고 협조 요청했다.
이어 홍창진 축산사업단장은 △ASF · AI · 구제역 등 가축 질병 활동 강화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미이수자 수강독려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 참여 독려 요청 △한우 암소 비육 지원사업 중점추진 사항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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