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일 수의과학검역원장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이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후즈후(Who's Who, 과학기술 분야, 2006-2007)에 등재됐다.
후즈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중의 하나로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기술, 예술 등의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 5만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강 원장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학장을 거쳐 2005년부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병리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여 그 경력과 연구업적이 인정받은 것이다.
강 원장은 산업재산권 6건을 비롯해 SCI급 연구논문을 포함한 80여 편을 발표했고 ‘마우스와 랫드의 감염병’ 등의 역저서 5권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강 원장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저명의 인명사전에 등재돼 영광”이라고 피력하면서 “향후 검역원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인명사전에 등록될 수 있도록 가일층 세계수준의 연구기반 구축과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수의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자들이 전문가로서 세계저명의 인명사전에 등록될 수 있도록 수의축산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연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완 기자 wan@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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