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순익 37억 실현” 

 

서경양돈의 내년도 사업물량은 4조96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달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물량은 예수금 2조48억 원, 대출금 1조8500억 원 등 신용부문 3조8600억원과 경제부문 2200억 원, 보험부문 150억 원 등 총 4조96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를 통해 37억 원의 손익을 시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합원에 대한 지원예산은 교육지원사업비 28억 원, 구매·판매 경비 16억 원 등 모두 44억 원을 편성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올해 우리 농협은 연초 계획했던 사업계획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달 25일 후보돈 입식이 이뤄진 자회사 허브한돈팜의 출발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사업의 전이용으로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 6월 말 기준 1위, 9월 말 기준 2위를 수상하고 도시농협 역할지수 2·3분기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기슬 기자

 


 

부천축협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부천축협은 지난달 18일 비대면(서면결의)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내년 조합 경영목표를 도시·농촌 균형발전을 통한 협동조합 가치 확산과 축협의 정체성 제고와 축산인 실익증진으로 정했다.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및 내실화, 조합원 영농지원 강화로 조합 내실화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3년도 경제사업은 올해 연말 추정 34억 원이 증가한 591억6400만 원, 상호금융 예수금은 954억 원이 증가한 1조 원, 대출금은 534억 원이 증가한 8770억 원, 출자금은 20억 원이 증가한 195억 원, 교육지원사업비는 9억4500만 원이 증가한 29억8500만 원을 책정해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정영세 조합장은 “부천축협은 늘 조합원의 곁에 있으며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양주축협  “질적·내실 성장” 

 

양주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내년 사업은 실익사업 중심의 교육지원사업비로 편성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으로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신용사업 총 물량은 올해추정 대비 1605억 원 증가한 2조8550억 원으로 5.6%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경제사업은 사료가공·구매·판매·이용·운송사업 등 132억7000만 원이 증가한 2109억 원으로 6.7% 성장이 목표다.

교육지원사업은 올해사업 대비 6억2000만 원을 증액한 43억7000만 원으로, 연도말 손익은 48억54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정훈 조합장은 “올해 사료가격과 환율, 금리인상 등 축산을 둘러싼 여건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조합은 늘 조합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조합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 내년에도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동해삼척태백축협  “교육지원 적극 전개”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지난달 2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 했다.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따르면 예수금 2298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954억 원, 경제사업 607억 원 등 총 사업량 4958억 원을 계획하고 이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매출액 460억 원, 122억 원의 매출총이익과 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사업비는 4억 원이 증가한 13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김진만 조합장은 “불안정한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건전결산이 예상된다”면서 “내년도는 사료가격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2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등 수익사업 발굴, 금리인상에 따른 건전여신 확대, 온·오프라인 축산물 판매확대에 노력해 지속가능한 축협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채 기자

 


 

홍천축협  “조합원 삶의 질 향상” 

 

홍천축협은 지난달 25일 갈마로지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예수금 3322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2648억 원, 경제사업 1001억 원 등 총 사업량 7486억 원을 내년도 사업물량으로 계획했다.

이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매출액 854억 원과 매출총이익 164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을 달성하는 한편, 22억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임홍원 조합장은 “전임직원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금융자산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연말 전 예수금 30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3년에는 하나로마트 갈마로점 증축과 조사료창고 신축, 사료공장 자동화시설 보완, 생장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동물복지 운송차량 구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축산자재 지원 및 실익자금 지원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축협이 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축협이 되겠다”며 축협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동채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  “숙원사업 마무리”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달 28일 보은 그랜드웨딩홀에서 2022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의결했다.

조합은 앞서 지난 11월 4일 대의원간담회를 개최해 2023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질의서를 접수받아 이를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합은 금년도 목표손익 초과달성 예상과 총자산 3000억 원 달성을 보고하고, 조합원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조합원에게 방한복 지급 안건이 의결됐다. 

더불어 숙원사업이었던 옥천지역 건물 취득에 대한 결과보고가 있었다.

맹주일 조합장은 “선도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의 숙원사업을 마무리 짓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맹 조합장은 “내년에도 축산업의 어려움이 예고돼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보은옥천영동축협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진 기자

 


 

김해축협  “김해한우 우수성 홍보” 

 

김해축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조 2200여억 원에 이르는 2023년도 사업과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해축협은 내년도에 경제사업 3526억 원, 신용사업 1조 8730억 원(잔액 기준) 등 총 2조 2200여억 규모의 이르는 사업을 추진해 36억 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사업비도 2억 원이 증가한 43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산들에 식당을 현대식 숯불구이로 바꾸고 섬유질사료공장과 가축분뇨 자원화센터, 축산물유통센터의 부지 취득과 공사계획을 세웠다. 

육가공사업 확대를 위해 축산물판매장과 산들에식당 추가 신설 계획도 확정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금년도에 상호금융 목표 1조 7300억 원을 초과 달성하고 부실대출은 0%대로 관리되어 3년 연속 클린뱅크 수상이 예상된다. 

특히 마트사업은 3년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센터 운영과 원로·여성조합원 간담회, 장수조합원 간담회 등으로 조합원 화합과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밀양축협  “지도사업비 7억여 원 편성” 

 

밀양축협은 2023년도에 총 매출이익 144억 원을 창출해 30여억 원의 경영손익을 기록할 계획이다. 2022년 추정실적 대비 22억 원이 증가한 계획이다.

밀양축협은 지난달 25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12월 1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손호성 상임이사를 절대적인 찬성으로 재 선출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내년에 밀양축협은 밀양시에서 약 80여억 원의 예산으로 단장면 일대에 건립하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의 농축임산물 판매타운에 대한 우선협상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현재의 가축시장이 밀양 화물차 공영주차장으로 검토됨에 따른 가축시장 이전에 중점을 두고 각종 조합원 실익사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밀양축협은 내년에 7억여 원의 지도사업비 증액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김종혁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체부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김 부장은 밀양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으로 밀양축협 브랜드 미량초우를 전국에 알리고 명절 축산물 판매에 많은 공을 세운 공로다. 김점태 기자

 


 

군위축협  “경제·교육지원  확대” 

 

군위축협은 지난달 30일 금융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과 임원(이·감사), 대의원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서대식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군위축협은 올해 불볕더위와 집중호우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가축질병 차단지원에 생균제, 후계축산인 축산자재 등을 무상 지원하고, 가을철 구충방역,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시행하는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주력했으며, 상시 양축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습공기 제어형 스마트 바이오 건조 시스템’을 적용한 탄소 저감 실증시설을 준공해 성공적으로 가동함으로써, 축산분뇨 처리의 새로운 채널을 열어 탄소 중립 실현 선도조합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자긍심을 높였다.

2023년 군위축협의 주요사업으로는 △경제사업 273억 원이 증가한 1972억 원 △상호금융예수금은 152억이 증가한 2355억 원 △대출금은 120억이 증가한 2470억 원 등 금년보다 549억 원이 증가한 총 6841억 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당기순이익은 17억4000만 원으로 계획을 세웠다. 박찬용 기자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 현대화사업” 

 

순천광양축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대의원 54명 중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의 성원보고 및 개회 선언과 함께 부의 안건으로는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승인과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일부개정 안건이 이어졌다. 

아울러 2022년 가축유통시설(가축시장) 현대화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앞서 열린 대의원 간담회에서 우리조합 미래 발전을 위해 제시해주신 의견을 종합해 합리적인 검토 절차를 거쳐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오늘 임시총회에서 확정되는 자리이다”라며 “조합 미래발전과 축산업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제시해주면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분들의 개인건강에 신경써주시길 당부 드리며, 내년에도 저를 포함한 조합 임‧직원 일동은 조합원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염승열 기자

 


 

임실축협  “명품관 직영점 구축” 

 

임실축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사업계획 중 총 경제사업은 796억6300만 원이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 1402억7500만 원을 예수 받으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1147억7500만 원과 정책자금 447억 원 등 총 1594억7500만 원을 조합원의 축산자금과 일반 고객의 가계자금으로 지원한다. 또 보험료는 42억2900만 원을 집금한다.

수지 예산은 신용사업 52억3900만 원과 경제사업 64억4400만 원 등 총 116억8300만 원의 매출이익 중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를 제외하고 법인세 차감 후 5억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제적립금과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2023년에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한우프라자 명품관 직영점을 구축해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의 역할을 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현재 축산업의 위기를 잘 극복해 더 큰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변화와 성장으로 조합 구성원 모두가 동반자로 함께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태호 기자 

 

익산군산축협  “지역사회 동반 성장” 

 

익산군산축협은 지난달 29일 익산시 영등동 소재 궁 결혼컨벤션에서 대의원, 임원과 사무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사업계획 중 총 경제사업은 1243억 원의 물량을 취급한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은 3892억5000만 원을 추진하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3336억100만 원과 정책자금 679억8000만 원 등 총 4015억8100만 원을 조합원의 축산자금과 일반 고객의 가계자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조사료 전문단지 지원용 트랙터 구매와 사료 이용 조합원에 대한 사료 이용장려금 지급을 위한 추가예산도 편성했다. 또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인 교육지원사업비를 34% 증액한 30억50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축산현장을 지켜주신 대의원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지금 그동안 이루었던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과 임직원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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