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정재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으로 부터 도시농·축협 역할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정재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으로 부터 도시농·축협 역할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이 도시와 농촌의 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핵심테마’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정재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을 방문해 시상식을 가졌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평가다. 
이는 도시 농·축협의 도·농상생 공동사업 실적, 농촌형 농·축협 영농자재 지원, 영농지원 일손 돕기 실시 등 각종 사업실적을 계량 평가하여 도시농·축협의 역할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평가 대상인 도시형 농·축협은 전 년말 기준 총자산 1조 원 이상이거나 특·광역시 또는 인구 30만 명 이상 시 소재 농·축협 중 전년말 기준 총자산 5000억 원 이상인 농·축협이 해당한다. 
전북 도내에는 전주김제완주축협 등 4곳의 농·축협이 도시형 농·축협에 속해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김제원예조합과 산지 소비지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도·농상생기금을 매년 출연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 조성과 농촌 농·축협과의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상생 협력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하고 “함께하는 전북농협 구현과 농·축산업의 균형발전 및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어려운 농촌 농·축협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신 전주김제완주축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농협 구현으로 전북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