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농협 이념 전파와 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농협발전에 헌신해온 조합장에게 부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시상제도다. 
사업추진 실적, 농가소득 증대활동, 창의적 사업추진, 대외활동 및 계통 간 상생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순천광양축협은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자연드림 목장에서 생산된 우량 가임암소 및 송아지 136마리를 6년간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조합원 농가에 공급했다. 
또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헬퍼사업과 분뇨처리 및 퇴비교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세 장려금과 가축시장 출하운송임 지원, 송아지생산 장려금, 고급육 생산 장려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축산운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같이하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 마스크 권분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3000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준 임직원분들과 조합을 이용해주시는 조합원 및 지역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광양축협은 조합원 농가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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