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본점 신축 착실 준비” 

 

남양주축협은 지난달 24일 마석지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내년 경제사업 물량을 올해 추정치보다 6.8% 감소한 871억39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내년도 상호금융 예수금은 올해 결산 예상액보다 804억 원 증가한 1조30억 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503억 원 증가한 9240억여 원을 책정했다. 예대비율은 89.7%로 편성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조합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감안해 올해보다 9억7500만 원 늘어난 27억1200만 원을 집행키로 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여 원 감소한 30억5000만원으로 보수적으로 책정했다. 내년은 조합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점 신축을 계획, 현 본점 인근에 새로운 터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덕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 동안 예수금 1조 원을 달성하고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금융시장 불확실성 및 축산여건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안정적인 조합 경영을 위해서는 조합원 출자금 증대, 조합사업 전이용 의식 확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고성축협  “하나로 마트 확장” 

 

고성축협은 지난달 25​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수금은 2022년 말 대비 115억 원 증가한 1155억 원, 대출금은 190억 원 증가한 830​억 원, 경제사업 464억 원 등 총 사업량 2635​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67​억 원의 매출총이익과 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사업은 4​억 원 증가한 16억 원을 수립했다.

고성축협은 금년도 손익 예상액 10억 원 중 사료수수료 이익금 3억 원을 ​사료 전이용 조합원에게 특별배당할 계획이다. 

또 위탁사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생축장 부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윤영길 조합장은 “축협은 조사료 물류창고 개장 및 조사료 직거래 수입으로 건초 대란에 적극 대응했으며, 기존 사료창고는 이달 중 냉동창고로 변경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거진마트는 내년 2월에 확장·개장할 계획”이라며 “고성군의 금융리더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며, 조합원이 함께 잘 사는 축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채 기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질소 공급장치 신설”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지난달 29일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 및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에는 예수금 5479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4908억 원, 보험료 115억 원, 경제사업 3076억 원 등 총사업량 1조3579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매출액 1867억 원과 330억 원의 매출총이익, 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조합원 실익증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48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관 변경 안으로는 조합 전이용 활성화를 위해 임원과 대의원의 출자금 및 경제사업 이용금액 자격기준을 상향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올해는 국방부의 군납방식 변경으로 군납물량이 감소하고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해였음에도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과 전임직원이 노력해 건전결산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내년도에는 정액공급용 액화질소 공급장치 신설, 본점 종합청사 신축, 태양광 발전설비, 가축시장 등을 설치해 조합의 숙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채 기자

 


 

평창영월정선축협  “사료 보조지원”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달 25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예수금은 2022년 말 대비 114억 원 증가한 4535억 원, 대출금은 201억 원 증가한 3897억 원, 경제사업은 99억 원 증가한 1712억 원 등 총 사업량 1조521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341억 원의 매출총이익과 당기순이익 24억 원을 계획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조합원 건강검진 2억2000만 원 △송아지 인공유 지원 1억8000만 원 △무항생제 인증심사비 지원 3500만 원 등 총 3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농가 경영난 해소와 조합원 복지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입 보조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3억2000만 원 규모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 사업에 추가 반영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평창영월정선축협을 조합원이 잘사는 복지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존경받는 신뢰의 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채 기자

 


 

충주축협  “축분자원화 시설 추진” 

 

충주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의결했다.

조합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 추진할 총 사업량은 예수금 3882억 원, 대출금 2348억 원, 경제사업 1577억 원, 보험료 47억 원 등 7854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은 22억21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17억77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할 방침이다. 

오후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는 한편, 조합 경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 신용사업은 저원가성 예금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년도에도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축분자원화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한 토지매입 자금 45억 원을 예산에 반영하고, 조합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충주축협은 조합원 손·자녀 23명에게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태진 기자

 


 

청주축협  “생존전략 고민할 때” 

 

청주축협은 지난달 25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의결했다.

2022년 추정대비 신용사업부문 예수금은 7.8% 증가한 1조6600억 원, 대출금은 8.7% 증가한 1조5600억 원, 경제사업은 8.9% 증가한 1760억 원, 보험료는 20.2% 증가한 215억 원 등 총 3조4168억 원의 사업계획 물량을 편성했다.

조합은 교육지원사업비로 44억100만 원을 편성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당기순이익은 2022년보다 19억5000만 원이 늘어난 138억200만 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신규고정투자는 금융점포 신설이전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축산물 매장 신설 및 가축시장 이전부지 매입 등으로 277억7700만 원의 투자계획을 세웠다.

내년에 치러지는 동시 조합장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유인종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공명선거를 통해 청주축협의 미래를 이끌어갈 깨끗하고 유능한 조합장이 선출되도록 임원·대의원이 앞장서 달라”며 “지금은 축산물 가격하락, 사료가격 인상, 가축질병 등 난제 속에서 양축가 스스로 생존전략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비상임이사 선거에는 홍성구 씨가 선출됐다. 윤태진 기자

 


 

진천축협   “조합원 지원 차등” 

 

진천축협은 지난달 24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의결했다.

조합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 추진할 총 사업량은 예수금 1953억 원, 대출금 1713억 원이다. 

경제사업 812억 원, 보험료 27억 원 등 4505억 원을 목표로 조합 역량을 총가동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은 9억69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11억88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할 방침이다. 

최병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경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앞으로는 조합원에 대한 지원사업은 일괄지원이 아니라 조합사업 이용도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라며 “조합사업 전이용이 늘어날수록 조합과 조합원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고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 

조합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총 25억 원을 투자한다. 한우프라자 2호점 개설을 추진하고, 진천혁신도시에 신규로 신용점포를 개설해 조합사업 확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진천축협은 조합원 손·자녀 10명에게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태진 기자

 


 

음성축협  “창립 이래 최대 순익” 

 

음성축협은 지난달 29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의결했다.

조합자료에 따르면 내년에 추진할 총사업량은 예수금 1506억 원, 대출금 1403억 원, 경제사업 586억 원, 보험료 12억 원 등 3507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은 7억 78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8억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할 방침이다. 

조합은 내년도에 신규 고정투자로 본점 태양광 사업 시설 등 10억 8600만 원을 취득할 예정이다.

송석만 조합장은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 조합 창립 이래 가장 많은 15억 원의 순이익이 예상되며, 4월에는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 7월에는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 원 탑 수상, 10월에는 두 달간 조합 취급 사료 특별할인 판매 등 굵직한 일을 해낸 한해였다”라며, “내년에는 조합원의 사업참여 확대를 통해 실익증진을 도모하고, 정도경영 및 경영 내실화로 작지만 강한 음성축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태진 기자 

 


 

괴산증평축협  “경제사업·판매장 신축” 

 

괴산증평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의결했다.

조합자료에 따르면 내년에 추진할 총사업량은 예수금 1515억 원, 대출금 1523억 원, 경제사업 787억 원, 보험료 43억 원 등 3868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은 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11억 85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할 방침이다. 

조합은 내년도에 신규 고정투자로 경제사업장과 축산물판매장 신축을 위한 45억 8200만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김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아주기 위해 인터넷 판매 등 유통 판매확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트 사업의 연말 매출이 57억 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김 조합장은 “내년에는 본점에 경제사업장과 축산물판매장을 신축해 조합원 편익을 도모하고 축산물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태진 기자 

 


 

달성축협  “조합 중심 결집을” 

 

달성축산농협은 지난달 24일 현풍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박일룡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설립 40년 이래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오늘의 달성축협으로 성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은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훌륭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교육지원사업비를 더욱 확대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연말까지 올해 사업이 순조롭게 달성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박 조합장은 “내년도에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정적인 조합운영이 가능하도록 이해와 협조를 다시한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박찬용 기자 

 


 

무진장축협  “실익사업 극대화”

 

무진장축협은 지난달 2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사업계획은 총 경제사업이 2021억5900만 원으로 올해 예상실적보다 7.1% 증가된 물량이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1985억 원을 추진하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1432억5300만 원과 정책자금 621억1300만 원 등 총 2053억6600만 원을 조합원의 양축자금과 가계자금으로 지원한다. 보험료는 103억5700만 원을 집금해 보험 수수료 10억6800만 원을 달성하며 당기순이익 8억7700만 원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장수지역 조사료유통센터 증축공사를 완료해 조사료 수급에 원활을 기하고 진안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을 증축해 원활한 사료공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장수한우목장 증축공사로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명품 장수 한우를 생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한우를 생산하기로 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준 대의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합원의 실익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태호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  “퇴비유통 활성화”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달 25일 참예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사업계획의 총 경제사업은 2318억1400만 원으로 올해 예상실적 2195억1000만 원의 5.6% 증가한 물량이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 6039억8700만 원을 추진하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5585억1700만 원과 정책자금 814억1800만 원 등 총 6399억3500만 원을 조합원의 축산자금과 일반 고객의 가계자금으로 지원한다. 

보험료는 142억6100만 원을 집금하고 14억3600만 원의 보험료 수수료를 올리며 당기순이익은 20억100만 원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당기순이익 예상실적은 38억1000만 원이다.

2023년에는 퇴비 유통조직을 활성화해 조합원의 분뇨처리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조합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금년 한해 사료 가격과 금리 인상에 이어 한우 가격 하락 등 축산인이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조합은 조합원의 실익지원에 역점을 두고 임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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