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검정사업 집합컨설팅도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사천축협은 지난달 28일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과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집합컨설팅을 가졌다.
우량암소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우량암소 보유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우량암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사천축협은 금년에도 우량암소로 선정된 신규 30농가에게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해 격려하고 기존 선정된 우량암소를 보유하고 있는 17농가에는 배합사료 교환권을 전달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박종국 농협사천시지부장, 이종원 농협사료경남지사장, 유재종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 등 관계 내빈과 100여 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수여식 및 집합컨설팅은 박동식 사천시장의 축사, 진삼성 조합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재경 소앤소 동물병원장의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우량암소 인증사업은 우량암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우량유전자 보전과 보급으로 우량송아지 생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천축협과 사천시가 5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라고 밝히고 “박동식 시장님과 사천시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집합컨설팅은 김재경 소앤소 동물병원장을 강사로 초청, ‘한우 질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방안’을 주제로 진행돼 참여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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