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남서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가축개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가축개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종개협)는 그간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미시행 됐던 가축개량 전문기술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종개협의 가축개량 전문기술교육은 국내 유일의 한우‧젖소 분야 교육으로 오는 6일~8일까지 경기 여주(여주축산농협‧태영목장)에서 젖소선형심사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전남 강진(강진완도축협 본점‧가축시장)에서 7일~9일, 12~14일 두 차례에 걸쳐 한우 선형심사 교육이 실시된다. 
종개협에 따르면 교육은 2박 3일간 이론 및 실습교육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한우 및 젖소 체형의 장·단점 파악, 선발요령 및 맞춤형 계획교배 방법 등 개량기술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개량기술 향상에 목적이 있다.
한우선형심사교육은 공무원, 지역축협, 한우조합, 인공수정사 등 한우개량담당자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회차에는 충남북, 전남북, 광역시, 2회차에는 경기, 강원, 경남북, 제주 등으로 나눠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젖소선형심사기술교육도 낙농가와 각 도‧시‧군 젖소개량 담당 공무원, 지역 축‧낙협 젖소개량업부 담당자 및 관련 업체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총인원 50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와 젖소개량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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