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
한우-황인수·한돈-남기석 씨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경남 함안군 한우농가 황인수 씨가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인수 씨의 1++등급 출현율은 전국평균 수치인 37%보다 57.8%p 더 높은 94.8%를 기록했다. 1+등급 이상 출현율도 98.3%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평균 근내지방도 수치도 8.5를 기록해 전국평균 수치인 6.1을 크게 상회했다.
국무총리상은 한돈 부문의 남기석씨가 수상했다. 연간 총 5225마리를 출하하는 남기석 씨는 전국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인 36%보다 29.6%p 더 높은 65.6%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한우 부문 권순자 씨, 육우 부문 임근송 씨, 한돈 부문 김인수 씨, 계란 부문 이한석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인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상에는 한우 류중원 씨, 한돈 이선자 씨, 육우 주정태 씨, 계란 이민희 씨가 선정됐으며, 특별상인 전국한우협회장상에는 한우 김원균 씨, 종축개량협회장상에는 한우(육량) 김종호 씨, 대한한돈협회장상에는 한돈 강호상 씨, 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에는 육우 최남영 씨, 대한양계협회장상에는 계란 이한덕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3일 세종 본원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과 상금, 기념 현판 등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한 축산관련단체장들 및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한 축산인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1년간(2021년 9월 1일~2022년 8월 31일)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해 시상자를 선정한다.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은 한돈, 한우 대상 수상자가 격년으로 수여한다.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

훈격

부문

수상자

대상

(2)

대통령상

한우

황인수

국무총리상

한돈

남기석

최우수상

(4)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우

권순자

한돈

김인수

육우

임근송

계란

이한석

우수상

(4)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한우

류중원

한돈

이선자

육우

주정태

계란

이민희

특별상

(5)

전국한우협회장상

한우

김원균

종축개량협회장상

한우(육량)

김종호

대한한돈협회장상

한돈

강호상

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육우

최남영

대한양계협회장상

계란

이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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