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시듐 원인 설사 예방·치료
자돈·송아지 출하 지연 방지
신속흡수·높은효과·쉬운급여
1회 펌프 정확한 용량 주입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버박코리아가 콕시듐에 의한 자돈·송아지 설사 예방 및 치료제 ‘포시콕스 5% 현탁액’을 출시했다.
포시콕스 5% 현탁액은 톨트라주릴을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제품 100㎖당 50g을 함유하고 있다.
콕시듐은 포유자돈의 설사를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체 중 하나다. 전 세계의 돼지가 사육되는 모든 곳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지만 원충성 질병으로 실온에서 빠르게 포자를 형성하고 대부분의 소독제에 내성이 있어 근절하기 어렵다. 
감염시 설사와 탈수로 이유체중이 감소하고 사료요구율이 악화되며 출하일령이 지연되는 등 양돈장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해 조기 예방 및 치료가 필수적이다.
포시콕스 5% 현탁액은 입자 크기가 약 10마이크로미터(µm)의 미세미립자 형태로 정제된 톨트라주릴을 사용했다. 따라서 흡수가 빠르고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침전 및 굳는 현상 없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부드러워 먹이기 쉬우며 1회 펌프시 정확한 용량을 주입할 수 있고 실링 처리로 새지 않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여러 번의 시험을 통해 콕시듐에 의한 설사 예방·치료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허성욱 PM은 “포시콕스 5% 현탁액은 미세미립자 형태의 톨트라주릴을 사용해 더욱 효과적인 콕시듐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콕시듐의 예방·치료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대폭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용법은 자돈의 경우 3~7일령에 1㎖, 송아지의 경우 5~6주령에 체중 10kg당 3㎖를 급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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