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양돈, KT알파 쇼핑과
유통채널 활용 업무협약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왼쪽)과 정기호 KT알파 쇼핑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왼쪽)과 정기호 KT알파 쇼핑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이하 대충양돈)은 지역 한돈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KT알파 쇼핑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한다.
대충양돈은 지난 15일 KT알파 쇼핑 목동 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충양돈이 생산하는 한돈 신선육 및 가공식품 등 우수상품의 국내외 판로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충양돈은 충남 최대 규모의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인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을 2020년부터 본격 가동했으며 첨단 도축 가공 설비와 콜드체인 유통망을 통해 대한민국 한돈의 유통을 선도하고 업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자체 한돈 브랜드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명품인증을 받는 등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충양돈과 KT알파 쇼핑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 대충양돈의 우수상품을 공동 발굴하고 KT알파 쇼핑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알파 쇼핑과 대충양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TV방송 뿐만 아니라 TV앱,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제휴 온라인 몰, 해외 수출 등 KT알파 쇼핑이 보유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판로 확대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제만 조합장은 “이번 MOU를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농가 및 소비자,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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