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음성’확인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 철원군은 지난 9일 ASF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조치로 추가확산 위험성이 있는 철원군 전체 63개 양돈농가를 정밀검사 결과 전부 ‘음성’판정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제와 고성 접경지역 5개(50마리) 농가에서도 ‘음성’을 확인했다. 
또한 철원군 ASF 발생농장에 대해 살처분과 액비저장탱크 매몰 설치, 방역지역 이동해제시까지 농장 출입통제및 소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역조치 대상 43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기간 매주 임상검사해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도내 전 양돈농가는 매일 전화예찰과 집중 소독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동제한에 따른 농가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강원도 방역대책본부는 방역 여건이 예측 불가한 상황이지만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과 농장 차량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으므로 △외부인 및 출입차량 통제 △농장 출입시 철저한 소독 △손 씻기 △작업복 환복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폐사가 발생한 경우 관할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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