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함양산청축협이 그동안 준비해 오던 축산인의 지침서 ‘2022년 축산길라잡이’를 출간했다.
축산길라잡이는 축산인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창업축산인은 물론, 기존 축산인들이 축종별 가축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침서로서 관심을 모은다.
△축산업 허가 및 가축사육업 등록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시스템 △가축분뇨 관리 및 가축사육제한 조례(함양군, 산청군) △축산물이력제 이용법 △가축분뇨와 자연순환 △조사료 재배기술 △농촌융복합산업 △한우·젖소·돼지·꿀벌·닭 등 5개 축종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상세히 기재돼 훌륭한 양축교과서로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길라잡이는 지난 14일 발간과 함께 우선 전 조합원에게 배포하고 점차 신규조합원과 양축가에게 계속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사장 노경상 박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이 축사로 발간을 격려하고 있다.
박종호 조합장은 “큰 관심으로 지켜봐 주고 격려해준 노경상 박사와 김홍상 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몇 해 동안 구상하고 고민하던 축산길라잡이를 여러분들의 성원 속에 발간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최근 수급 불안으로 인한 한우가격 문제와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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