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량 극대화가 매출 증가 비결”
출하기 때만 잘키워선 안돼
육성기 사양 관리 세심해야
‘슈퍼50한우마루’ 급여 강조

우성사료 임직원들과 영주 구암농장, 우신농장, 영주 한우농가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사료 임직원들과 영주 구암농장, 우신농장, 영주 한우농가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최근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에서 우수농장의 날 ‘영주 한우리더 K-Farm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른 시간부터 100여명이 넘는 농가들이 참석하면서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우성사료는 이날 행사에서 K-Farm 농장으로 선정한 우수농장을 초대해 성적 향상 비결을 공유했다. 이 농장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우성사료의 ‘슈퍼50 한우마루’ 제품을 급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급육 전용 사료인 한우마루는 2004년에 출시해 올해로 1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우성사료 사업2본부 민승기 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성균 축우PM의 한우 시황 및 전망 발표, 최재석 지역부장의 슈퍼50 한우마루 제품소개 및 K-Farm 농장 성적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오성균 축우PM은 “지속되는 시세 하락 속에서 농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육량의 극대화를 위해 마지막 출하 시기때만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육성기 사양 관리부터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우성사료 슈퍼50 한우마루에는 알팔파 펠렛, 루핀 후레이크, 전지면실, 보리 후레이크 같은 고급원료를 분쇄하지 않아 농장주들의 눈에 직접 띄기 때문에 품질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성사료 경북지구 최재석 지역부장은 경북 영주지역에서 슈퍼50 한우마루 급여농장들의 출하성적을 발표했다. 이들은 1+이상 78%, 1등급 이상 98%, 도체중 476kg을 기록해 전국 평균 경락단가 대비 약 53만원의 추가 수익을 얻고 있다.
우성사료는 영주 구암농장(대표 이동명)과 우신농장(대표 이희숙)에게 K- Farm 농장을 인증하는 감사패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우성사료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축산업을 선도하는 K-Farm 농장을 다양한 축종에 더 많은 지역에 발굴해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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