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사업 적극 참여 다짐

여주축협 조합원들이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축협 조합원들이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여주축협은 지난 8일부터 10일, 15일, 4일간에 걸쳐 강원도 용평리조트 관광지와 대관령 한우타운을 들러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여주축협은 조합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고 조합사업 전이용 활성화와 조합과 조합원과의 한마음 다짐을 위해 매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전개해 왔으나 코로나 여파로 중단하다가 이번에 3년 만에 개최한 것.
지역별로 구분해 4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8일부터 가남읍과 점동면 지역의 122명, 세종대왕면과 흥천면 128명, 여주읍·북내면·강천면 130명, 마지막으로 15일엔 대신·금사·산북면 97명을 끝으로 총 477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강원도 발왕산을 케이블카로 관람하고, 평창영월축협이 운영하는 대관령한우타운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상임이사의 조합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조창준 조합장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대한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홍기 상임이사의 조합사업 추진현황 설명 자료를 보면 경제사업 매출액은 연도말 924억 원으로 지난 2018년 684억 원 대비 34%의 성장을 보였고, 예수금은 3044억원으로 26%, 대출금은 2591억 원으로 25%의 성장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9월말 가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은 31억3000만 원을 예상하고 있어 여주축협 사상 유래 없는 실적이 예상된다.
조창준 조합장은 “여주축협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형 조합으로서 협동조합의 가치구현과 우리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주축협의 임직원을 믿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조합사업을 전이용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여주축협의 최대현안 사업인 축분자원화시설은 후보지 2곳을 선정했으며, 조만간 주민설명회를 갖고 올해 안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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