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등록 12월 13일까지 교육

김홍기 괴산증평축협 조합장이 ‘제1기 한우후계(청년) 축산인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홍기 괴산증평축협 조합장이 ‘제1기 한우후계(청년) 축산인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괴산증평축협은 미래 지역축산을 이끌어 갈 후계(청년) 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1기 한우 후계(청년) 축산인대학’을 지난 15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제1기 축산인대학은 45세 미만의 조합원 또는 조합원 후계가족 23명이 등록해 12월 13일까지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차선세 전 충북농업기술원장을 지도교수로 초빙해 진행하는데, 한우번식 사양관리, 단계별 거세우 사양관리, 분뇨처리 및 송아지 설사, 호흡기 질병 등에 대해 이론과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진행하고 인근 선진농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축산 선진기술을 습득해 이 지역 축산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합은 청년 축산인이 안정적으로 양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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