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략 모색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민은 지난 11일 아시아 전체 TSM(Technical Service Manager)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정기미팅을 화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미팅은 각 나라들의 축산업 환경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글로벌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의 경우 자체적으로 개발한 ASF 백신의 효능검증 실험과 백신 부스터로써 가치가 있는 첨가제들에 대한 다양한 사양실험이 소개됐다. 인도네시아는 고병원성 AI 백신정책을 펴고 있어, 백신접종 후 안정적인 역가 형성이 주요 관심사다. 고병원성 AI 백신접종과 함께 케민의 해조류 추출 면역강화제 ‘알레타’를 급여 후 AI 백신역가가 안정적이고 빠르게 올라가는 사례가 발표됐다.

인도네시아 담담 TSM는 안정적인 역가를 형성했던 계군들은 고병원성 AI를 완벽하게 방어했지만 역가 형성이 불안정한 계군에서는 고병원성 AI가 발병함에 따라 백신역가 상승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민 관계자는 “TSM 하반기 정기미팅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그 경험들을 각 나라의 고객들에게 적용하면 생산성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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