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애로사항 등 반영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농가의 경영관리 및 평가(번식, 입식, 출하, 사양 등의 관리, 손익분석)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한우 경영정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한우경영정보 시스템은 한우자조금이 2010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수기 장부 기록과 소고기 이력제 시스템 등이 호환되지 않는 점을 개선하고 통합 관리하는 한편, 합리적인 의사결정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윈도우의 모든 시스템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더많은 농가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할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자조금 경영정보시스템은 농가의 입장에서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체별 생산원가를 계산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이번 한우경영정보시스템 사양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한우농가가 더욱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하여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경영정보시스템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상단 ‘정보·교육’을 클릭 후 ‘설치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설치 및 사용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