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고 내실있는 경남축산 구축 다짐

제5차 부울경축협장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이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5차 부울경축협장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이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울경축협장협의회(회장 조양수 진주축협장)는 지난 14일 사천축협에서 제5차 협의회와 농협한우지예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회원조합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축협 간부직원 소개와 업무현황 보고로 시작된 이날 협의회는 윤욱원 농협사료 전무와 김갑문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을 비롯해 박종국 농협사천시지부장, 농협사료, 농협한우지예, 목우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양수 회장은 지난 협의회 이후 각 회원조합에서 시행한 중요 업무성과를 소개한 후 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합발전에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고, 총회와 내년에 있을 동시 선거를 비롯해 당면현안들을 슬기롭게 대처해 튼튼하고 내실 있는 경남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참석 조합장들은 유인물로 보고된 당면 업무보고를 받고, 정보교류와 지혜를 모아 남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월례회에 앞서 농협한우지예 이사조합장들은 한우지예 임시총회를 열어 2023년도에 686억6400만 원에 이르는 사업을 추진, 6억1000만 원의 당기순익을 목표로 한 2023년도 사업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정관변경, 퇴임 대표이사 특별공로금 지급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가 상정안을 의결했다. 단, 정관변경안은 원안가결을 하되 최종안은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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