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돼지수의사회 새 사령탑에 최종영 도담동물병원 원장이 선출됐다.
돼지수의사회는 지난 9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최종영 후보가 33표 중 24표를 얻어 제2대 돼지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종영 신임회장은 “돼지수의사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받은 만큼 ‘동물병원 전용제품’ 출시 등의 수익사업과 각종 용역·과제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수의사회 회원수 확대와 학술 활동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돈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주치의제도 시범사업 실시 등 현장수의사들이 방역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면서 “홈페이지를 활성화해 생산자와 소비자에 대한 홍보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기는 2023년부터 2년이다. 감사는 문두환·홍은경 수의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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