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발전 새로운 구심체 되자”
초대 위원장에 한동윤 씨

청년한돈인들은 청년선언문을 채택하고, 한돈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구심체 역할 감당을 결의했다.
청년한돈인들은 청년선언문을 채택하고, 한돈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구심체 역할 감당을 결의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산업 발전의 새로운 구심체 역할을 해낼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가 발족식을 갖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은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청년, 우리가 미래다’란 주제로 ‘전국 미래청년한돈인 육성 세미나 및 분과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참석한 청년한돈인 200여 명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분과위원회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분과위 참여 자격은 농장을 직접 경영하거나 근무 중인 만 18세~만 50세 이하의 한돈인이다. 
청년분과위원회 설치는 손세희 회장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다. 한돈산업의 도약을 위해 청년의 패기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8월 도별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초대 위원장에는 한동윤 경북도 청년분과위원장이 선출됐다. 도별 위원장은 △김성훈(제주) △원광진(강원) △이동윤(충북) △이영기(충남) △노건우(전북) △오양호(전남) △이정수(경기) △전호승(경남) 씨가 각각 맡았다.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청년한돈인들은 청년선언문을 채택하고,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 실천 △관련 산업과 유대 강화 △젊은 비전과 목표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
한동윤 분과위원장은 “청년들의 지칠 줄 모르는 패기로 한돈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겠다”며 “꾸준한 자기 계발과 전국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한돈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구심체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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