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는 경남농협 되게 최선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농축산인의 실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농민 조합원에게 칭찬받는 경남농협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제31대 농협경남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송진환본부장(54세)은 2004년 경남농협을 이끌어갈 포부를 이렇게 피력했다.
김해가 고향인 송본부장은 김해동지점장과 김해시지부장을 역임하고 그동안 중앙회 저축부장과 인력개발부장, 기획조정실장등 핵심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실무에 바탕을 둔 뛰어난 이론가로 업무처리가 합리적이며 기획력이 탁월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변화와 화합으로 신뢰받는 경남농협'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경남농협을 만들기 위해 도시민과 농축산인이 상생하는 '농촌사랑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도농간 상생과 화합의 길을 활짝 열고 각종사업은 농가소득과 농민의 편익증진에 직결시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중심의 지원체제 강화에도 주력해 경쟁력 있는 경남농업의 기반구축에도 앞장설것을 다짐했다.
특히 송진환본부장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농축산인의 소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년도 농축산물 판매규모를 1조6천억원으로 계획한 경남농협은 이를위해 수급조절과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 농축산물 생산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고품질 농업에 수출농업을 접목시켜 농축산물 수출도 1억불 돌파의 기록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농협맨 30여년의 경험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와 경남농협 30만 조합원의 수장이된 송진환 본부장에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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