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축협·나눔지부와 공동

합천황토한우 암송아지 나눔릴레이 전달식 후 다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합천황토한우 암송아지 나눔릴레이 전달식 후 다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합천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조양수),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함께 합천황토한우 암송아지 나눔릴레이 전달식을 가졌다.
합천군 적중면 소재 합천축협 혈통보전사업장에서 실시된 합천 황토한우 암송아지 나눔릴레이 사업은 지난 2020년도부터 합천군과 합천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소규모 번식농가 지원과 한우 번식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하고 있는 나눔 기부사업이다. 암송아지를 기부받은 농가가 이후 출생한 송아지를 축협으로 반환하면 다른 양축가에게 다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욱 조합장을 비롯해 김용준 합천군축산과장, 지역 한우사육농가 및 수혜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합천축협 혈통보존사업장에서 생산된 암송아지 4마리를 해당 농가에 분양했다.
이와 함께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송아지 사료를 무상지원해 축산농가의 사육 의지를 드높였다.
김용욱 조합장은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이 소규모 사육농가의 우량암소 사육마릿수 확대는 물론 향후 축산사업 기반조성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업 기반조성과 양축가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합천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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