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발전위해 헌신

영광축협은 지난달 18일 영광실내체육관에서 김봉열 영광군수와 강필구 군의회의장, 이광 록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축협 제 11·12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장이라는 책무를 맡게 된 지금 축협의 성장과 발전을 계승시켜 나가야 한다는 과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임기 동안 조합원들의 간절한 희망과 요구 사항들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동원, 조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구 조합장은 “먼저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선진 조합의 앞선 기술을 습득하여 이를 도입하고 조합원들의 교육에 힘써 나가는 등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을 동시에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조합장은 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하나로 클럽의 흑자 경영을 통해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조합 지도사업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종대 전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무사히 조합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이제 축산인으로 돌아가 가축진료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구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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