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항생제 대체제
독성·내성, 부작용 없으며
체내 잔류 안돼 안전 보장
질병 억제·성장 촉진까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썸벧이 천연 식물추출물 성분의 항생제 대체제 ‘오레가노’를 출시했다.
오레가노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항콕시듐 작용효과를 지닌 오레가노오일(Rregano Essential Oil)이 주성분이다. 독성과 내성, 부작용이 없으며 체내에 잔류되지 않아 매우 안전한 제품이다.
또 병원균을 저해하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질병 발생을 억제하며 감염증상 완화, 호흡기 증상 완화, 간 기능 강화, 대사촉진, 패혈증 억제, 신경안정, 스트레스 완화 및 폐사율 감소에 도움을 준다. 
오레가노는 육계, 산란계, 종계, 오리, 돼지, 송아지, 양어에 사용 가능하다. 질병 억제용으로 사용 시 음수 톤당 100~200㎖씩 2~3일간, 질병 발생 시 200~400㎖씩 3~5일간 투여하면 된다. 양어의 경우 물 10ℓ에 100~200㎖를 희석 후 사료 200kg에 혼합·사용하면 된다.
관련해 한국썸벧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육계농장에 오레가노 프로그램 접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질병 억제 및 성장촉진 목적으로 사용시 육계 16~18일령과 24~26일령에 각각 음수 톤당 200㎖씩 3일간, 증상 완화 목적으로 사용시 연변, 설사, 호흡기 등 질병 발생계군에 400㎖씩 5일간 투여하면 된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무항생제 사육농가들이 많아짐에 따라 휴약기간이나 잔류기간이 없는 천연 항생제 대체제 ‘오레가노’ 출시는 출하에 임박해 질병이 문제되는 농장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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