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처리 합리적, 대인관계 원만

 
김영욱 신임농촌진흥청장은 1947년 10월 18일생으로 전남 여천 출신으로 순천고,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고, 미국 노스타코타 주립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5년 행정고시 16회에 합격, 행정사무관(5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26년 동안의 공직생활 중 국내외 파견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농림부에서 법무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농업구조정책과장, 농업정보통계관, 감사관 및 유통정책국장, 식량생산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청장은 사무관 시절 4년간 기획실에 근무하면서 기획업무를 맡아왔고, 과장 때는 UR 농산물협상과 수출입 업무 등 통상 현안문제 타개에 기여했으며, 농어촌발전 종합대책 수립의 실무 과장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수석전문위원 재직시 농가부채대책, 재해대책 추진 등 당정조율에 큰 역할을 하였다.
6개월간 농촌진흥청 차장 재직을 통해 농촌진흥사업과 정책방향에 대한 조율 등 식견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생산 후기단계의 기술개발에 치중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에도 노력하였다는 평이다.
김 청장은 낙천적인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 처리가 합리적이고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상하간에 신임이 두텁고 따르는 직원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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