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우 고급육 브랜드사업 추진

춘천축협은 지난 10일 조합장선거를 실시, 선거조합원 1천182명 가운데 78%인 92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차종원 후보가 496표를 획득, 431표를 득표한 주영노 후보를 65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조합장에 당선된 차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소견을 통해 더 이상 적자조합, 자본잠식조합, 중앙회 합병권고 대상조합 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조합을 키워나가겠다고 역설해 많은 조합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왔다.
당선소감을 묻는 질문에서도 차 당선자는 “원칙과 신뢰 그리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극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임기 4년 동안 한우브랜드사업과 조합사료 이용시 사료값 10% 인하, 현대식으로 우시장을 개선해 도축장과의 연계사업 추진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당선자는 강원 양돈축협조합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신동면 팔미리에서 차돌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